一日一文、美しい韓国語を読む<2024年2月15日〜29日分>

一日一文、美しい韓国語を読む<2024年2月22日〜29日分>

毎日0時に更新されている「一日一文」を8日分まとめた記事です。過去に掲載された文章が読めるよう、2週間限定(5月28日までの公開)で掲載します。

별(2024.2.22 配信分)

박보검 배우를 좋아하는데, 특히 그가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라고 노래한 광고에서는 항상 “가, 가. 갈래.”라고 입 밖으로 대답을 해서 주변의 비웃음을 사고는 했습니다.

별은 캄캄할수록 잘 보인다지요? 대도시에서는 별을 보기가 어려워서, 이제 별은 큰맘 먹고 보러 가야 합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이라는 책에서 저자는 별의 수명을 이야기합니다.

어떤 별은 1000억 년에 달하는 수명을 가졌다고 하네요.

그토록 오래 빛나는 별, 사는 동안 많이 보고 싶습니다.

日本語訳
「星」

俳優のパク・ボゴムが好きなのですが、特に彼が「僕と一緒に星を見に行かないか」と歌った広告ではいつも「行くよ、行くよ。行く」と口に出して返事をして周りの失笑を買ったりしたものです。

星は真っ暗であるほどよく見えると言いますよね? 大都市では星を見るのが難しいので、今や星というのは一大決心をして見に行かないといけません。

「空と風と星と人間」という本で、著者は星の寿命について語っています。

ある星は、1000億年に達する寿命があったと言います。

それほどまで長く輝く星、生きている間にたくさん見てみたい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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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空

방송에서 짝 찾기(2024.2.23 配信分)

하루가 멀다 하고 화제를 부르는 방송 프로그램 〈나는 솔로〉.

결혼을 원하는 싱글 남녀가 데이트하는 내용인데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라 더 사실적입니다.

나는 간지러워서 보기 어려운데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 같습니다.

작은 것에도 울고 웃는 그들은 같은 선택을 하고 좋아하거나 마음이 어긋났을 때는 상처받기도 합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라는 속담처럼 상처받을까 두려워 연애도 포기한다면 인생이 참 쓸쓸합니다.

겁내지 말고 화이팅!

日本語訳
「番組で相手探し」

毎日のように話題を呼んでいる番組「私はソロ(独身)」。

結婚を望むシングルの男女がデートする内容ですが、芸能人ではなく一般の人たちなので、より現実的です。

私はむずがゆくて見るのが大変なのですが、多くの人が熱狂しているようです。

小さなことにも泣いたり笑ったりする彼らは、同じ選択をして喜んだり、気持ちがすれ違ったときは傷ついたりします。

「ウジが怖くてしょうゆが作れない(失敗を恐れて挑戦できない)」ということわざのように、傷つくのが怖くて恋愛も諦めるのなら、人生は実に寂しいものです。

恐れずにファイ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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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組のカップルのイラスト

좋아하는 색(2024.2.24 配信分)

좋아하는 색이 바뀝니다.

그래도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보라색은 한결같이 좋아합니다.

그런데 봄이면 분홍색의 화사함이 향기를 뿜을 것 같고, 노랑 스웨터를 입은 어린 여자애를 보면 귀여워서 죽겠습니다.

맑은 날 하늘을 보면 하늘색이 세상에서 제일 멋진 색이 되며, 붉은 장미를 보면 그 강렬함에 빨강이 최고 같습니다.

별로 좋아해 주는 사람이 없어서 가여운 마음이 들었던 꽃, 참나리의 주황은 누군가를 시샘할 때 떠오르는 색감이기도 합니다.

파랑은… 그가 둘렀던 목도리 색.

日本語訳
「好きな色」

好きな色が変わります。

それでも幼い頃から今まで、紫色は変わらず好きです。

でも、春になるといつも華やかなピンク色から香りが漂ってくる気がしますし、黄色のセーターを着た小さな女の子を見ると本当にかわいいです。

晴れた日に空を見ると空色が世界で一番すてきな色になって、赤いバラを見るとその強烈さに赤が最高だと感じます。

誰からもあまり好かれずかわいそうな気持ちになった花、オニユリのオレンジ色は、誰かをねたむときに思い浮かぶ色味でもあります。

青は……彼が巻いていたマフラーの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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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ラフルな線

신경 안 씀(2024.2.25 配信分)

전철에 앉아 있었습니다. 내 앞에 선 여자가 휴대폰을 열심히 봅니다.

그때 한 남자가 여자를 툭 치고 지나갑니다. 여자는 신경도 쓰지 않습니다. 남자도 그냥 갑니다.

내 옆에 자리가 났습니다. 청년이 등에 멨던 가방을 끄르며 앉았을 때 가방에 달린 금속이 내 손을 탁 쳤습니다.

“아야!” 청년이 “죄송합니다.”라고 했습니다.

내릴 때 내가 휘청하면서 옆에 있던 사람 쪽으로 기울어졌는데, 미안하다고 말할 새도 없이 그는 휙 가 버렸습니다.

나 빼고 다들 개의치 않는 것 같습니다.

日本語訳
「気にしない」

電車で座っていました。私の前に立った女性が、携帯を熱心に見ています。

その時、一人の男性が女性にどんとぶつかって通り過ぎます。女性は気にもしていません。男性もそのまま行ってしまいます。

私の横の席が空きました。青年が背中に背負っていたリュックを下ろして座った時、リュックに付いていた金属が私の手に当たりました。

「痛っ!」青年が「すみません。」と言いました。

降りる時、私がよろけて横にいた人の方に寄りかかったのですが、すみませんと言う暇もなく彼はささっと行ってしまいました。

私以外、みんな気にしていないみたい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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電車の中の様子

안 친절하다니(2024.2.26 配信分)

목소리를 녹음할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로봇처럼 아주 딱딱하게 말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껏 나는 상냥한 말투를 지녔다고 착각했던 것입니다.

어머, 정말 당황했습니다.

내 얼굴을 다시 거울로 봅니다. 눈꼬리를 올려 그린 화장 때문인지 마냥 순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톤을 훨씬 높여 말했더니 조금은 친절해 보입니다.

매우 가증스럽다, 라고 느낄 정도로 오버를 해야 로봇이 아닌 인간미가 느껴집니다.

이 나이 먹도록 모르고 산 것이 기가 막힙니다.

日本語訳
「親切じゃないだなんて」

先日声を録音したのですが、私がロボットのようにとても硬い話し方をしているのを感じました。

今まで、私は穏やかな口調をしていると勘違いしていたのです。

ああどうしよう、本当に慌てました。

私の顔を改めて鏡で見てみます。目尻を上げた化粧のせいか、まったくおとなしそうには見えません。

それでトーンをぐっと高くして話してみたところ、少しは親切に見えます。

本当に憎たらしい、と感じるくらいオーバーにやって初めて、ロボットにはない人間味が感じられるのです。

この年になるまで気付かずに生きてきたことにあきれ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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笑顔の女性

짜장면(2024.2.27 配信分)

졸업식이 끝난 학교에서 신나는 얼굴로 아이들이 나옵니다.

‘이제 저 애들은 짜장면을 먹겠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국이 가난하던 시절, 비교적 큰돈 들이지 않고 가족 모두가 할 수 있는 외식의 대명사였던 짜장면, 이제 넘치는 여유로 값비싸고 진귀한 음식도 적잖이 먹지만 졸업식날 부모님과 함께 중국집에 가는 것은 여전히 기분 좋은 일입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에 가면 까만 춘장을 쓰지 않아서 색이 하얀 ‘백짜장’을 맛볼 수 있습니다.

된장 양념에 담백하고 고소한 짜장입니다.

日本語訳
「ジャージャー麺」

卒業式が終わった学校から楽しそうな顔で子どもたちが出てきます。

「今からあの子たちはジャージャー麺を食べるのかな?」と思いました。

韓国が貧しかった時代、比較的お金をかけずに家族みんなでできる外食の代名詞だったジャージャー麺、今では生活にゆとりも生まれて高く珍しい食べ物もたくさん食べられるけれども、卒業式の日に両親と一緒に中華料理屋に行くのは今も変わらず卒業生たちの楽しみの1つです。

仁川のチャイナタウンに行くと黒い春醬(チュンジャン)*を使わないので、色が白い「白ジャージャー麺」が味わえます。

みそだれに淡白で香ばしいジャージャー麺です。

*甜麺醬(テンメンジャ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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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새(2024.2.28 配信分)

새가 별로였다. 그래서 자주 새를 싫어한다고 말하고 다녔다.

새의 날갯짓은 병균을 퍼뜨리는 온상 같고, 예전에 본 히치콕 감독의 영화 <새>에서 느낀 공포감도 떠올랐다.

지저분한 비둘기 떼가 우르르 날아갈 때는 “걸어다녀, 좀.” 하는 어처구니없는 말도 뱉었다.

그런데 산책길에 우연히 보게 된 조그마한 새가 귀여워도 너무 귀여운 것이다.

찾아보니 ‘붉은머리오목눈이(뱁새)’라는 새였다. 몸은 오동통 짤막하고 까만 눈이 오닉스처럼 콕 박혀 있다.

내 머리를 쥐어박는다. 새가 어디 도시 비둘기만 있었던가?

日本語訳
「鳥」

鳥があまり好きではなかった。だからしょっちゅう鳥が嫌いだと公言していた。

鳥の羽ばたきは病原菌をまき散らす温床のようだし、以前見たヒッチコック監督の映画『鳥』で感じた恐怖感も思い浮かんだ。

汚いハトの群れがわんさか飛んでいくときは「歩いていきなよ」なんてばからしいことも吐き捨てるように言った。

ところが、散歩の途中で偶然見掛けた小さな鳥が何ともかわいらしいのである。

調べてみたところ「ダルマエナガ」という鳥だった。体はぽっちゃりとしていて短く、黒い目がオニキス(黒瑪瑙(めのう))のようにちょんと付いている。

自分の頭を小突いて反省した。都会のハトだけが鳥ではないの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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뱁새

2월 마지막 날에(2024.2.29 配信分)

3월이 오면 진달래 보러 가자는 말, 진심이겠죠?

그때까진 꾹꾹 눌러 참기로 해요

오늘의 비는 진달래를 움트게 하려고 내리는 비

내일의 해는 진달래를 꽃 피우려고 내리는 빛

日本語訳
「2月の最後の日に」

3月になったらツツジの花を見に行こうって話、本気ですよね?

その時まではぐっと抑えて耐えることにします

今日の雨はツツジを芽吹かせようと降り注ぐ雨

明日の太陽はツツジを花咲かせようと降り注ぐ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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ツツ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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