毎日0時に更新されている「一日一文」を8日分まとめた記事です。過去に掲載された文章が読めるよう、2週間限定(2026年4月25日までの公開)で掲載します。
一日一文を使った、いろいろな勉強方法を紹介する記事も併せて読んでください!
記事の目次
봄의 소리(2025.3.1 配信分)
봄이 오는 소리가 무엇이 있을까 떠올리는데, 아무래도 예전처럼 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개울물 소리가 도시에는 없으니 봄을 노래한 가곡 정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부분 봄꽃을 그리는 노래였습니다. 봄꽃은 개나리, 진달래, 산수유 등인데 도시에서 가장 빨리 피는 꽃은 목련입니다.
가곡 〈목련화〉를 들어 봅니다.
오 내 사랑 목련화야 /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 / 희고 순결한 그대 모습 / 봄에 온 가인(佳人)과 같고 / 추운 겨울 헤치고 온 / 봄 길잡이 목련화는 / 새 시대의 선구자요 / 배달의 얼이로다
春が来る音というのが何があるか思い浮かべているのですが、やはり昔のように氷の下を流れる川の水の音が都市にはないので、春を歌った歌曲ぐらいだと思いました。
ほとんどが春の花を描く歌でした。春の花はレンギョウ、ツツジ、サンシュユなどですが、都市で一番早く咲く花はモクレンです。
歌曲「モクレン」を聞いてみます。
おお私の愛するモクレンよ/あなた、私の愛するモクレンよ/白く純潔なあなたの姿/春に来た美人のようであり/寒い冬をかき分けてきた/春の道しるべ、モクレンは/新たな時代の先駆者であり/ペダル*の魂である
*「ペダル」とは、韓民族を指す言葉

눈치(2025.3.2 配信分)
사람의 눈치란 정말 신기합니다.
어떻게 눈만 바라보아도, 그 사람 주변을 감도는 공기만으로, 기분과 의도와 더 나아가 앞으로 벌어질 일까지 알 수 있는지 놀랍기만 합니다.
하지만 눈치가 빠른 사람과 눈치를 보는 사람은 차이가 있습니다.
눈치가 빠르면 위험에 대한 대비가 잘 됩니다. 주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인기도 있습니다.
눈치를 보는 사람은 눈치를 보게끔 만든 사람의 정복자적 우월감과 눈치를 보는 쪽의 비굴함, 비참함이 뒤섞여 참담한 느낌이 남습니다.
人のヌンチ(勘、状況を読む力)とは本当に不思議です。
どうやって、目を見るだけでも、その人の周りに漂う空気だけで、気持ちや意図やさらにはこれから起こることまで分かるのか、驚くばかりです。
ですが、ヌンチが早い(勘が鋭い)人とヌンチを見る(様子をうかがう)人は違いがあります。
ヌンチが早ければ危険に対する備えができます。周囲を柔らかくし、人気もあります。
ヌンチを見る人は、ヌンチを見させた人の征服者的優越感と、ヌンチを見る側の卑屈さ、悲惨さが入り交じり、惨めな感じが残ります。

나는 목소리 천사(2025.3.3 配信分)
성당에 큰 행사가 있을 때는 어린이들이 작은 공연을 하기도 합니다.
나도 어릴 때 성탄 전야제에서 연극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대학생이었던 주일학교 선생님은 나의 배역을 ‘천사’로 정해 주셨습니다.
나는 흰 드레스에 천사 날개를 떠올렸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고작 마이크를 통해 목소리만 나오는 설정이었습니다. 그것도 대사가 몇 줄 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두 달 간의 연습에 개근했습니다.
연극을 마치고 난 뒤, 선생님은 나에게 “불평 없이, 그 짧은 대사를 위해 꼬박꼬박 출석해 끝까지 해 줘서 특히 고맙다.”고 모두의 앞에서 말해 주셨습니다.
나는 그것으로 족했습니다.
聖堂(カトリックの礼拝施設)で大きな行事があるときは、子どもたちが小さい公演をやったりもします。
私も小さいとき、聖誕前夜祭で演劇をやったことがあります。
当時大学生だった日曜学校の先生は、私の配役を「天使」に決めてくださいました。
私は白いドレスに天使の翼を思い浮かべました。
ですが実際には、マイクを通じて声だけ出演する設定でした。それも、せりふが数行しかありません。
しかし、2カ月間の練習に皆勤しました。
演劇を終えた後、先生は私に「不平を言わず、あの短いせりふのためにきちんと出席して最後までやってくれて本当にありがたい」と皆の前で言ってくださいました。
私は、それで十分でした。

소꿉친구는 수다쟁이(2025.3.4 配信分)
소꿉친구를 만나기로 하고, 장소에 도착했는데, 친구는 자리에 엉덩이를 붙이자마자 입이 쉴 틈이 없습니다.
모임에 간 이야기, 직장에서 겪은 어이없는 일, 전시회에 갔던 일, 딸내미가 직업도 없이 노는 것이 속상했던 이야기, 온갖 일을 말하느라 시켜 놓은 음식이 다 식어 가도록 수다에 빠집니다.
어릴 적 학교에서 돌아와 책가방을 던져 놓고는 그날 하루 반에서 있었던 일을 엄마에게 조잘대던 내 모습이 떠오릅니다.
친구는 외로운가 봅니다. 그리고 사랑받고 싶은가 봅니다.
幼なじみに会うことにして、待ち合わせ場所に到着したのですが、友達は席にお尻を付けるやいなや口が休む暇がありません。
集まりに行った話、職場であったあきれる話、展示会に行ったこと、娘が仕事もせず遊んでいることが悲しかった話、あらゆることを話していて頼んだ料理が全部冷めていくまでおしゃべりに夢中になります。
小さい頃、学校から帰ってきてかばんを放り投げるとその日一日クラスであったことをお母さんにぺちゃくちゃしゃべっていた私の姿が思い浮かびます。
友達は寂しいのかなと思います。そして、愛されたいのかなと思います。

부모를 부양하는 새(2025.3.5 配信分)
아프리카의 땅코뿔새 부자(父子)가 연신 땅으로 부리를 쪼아 대더니 들쥐, 도마뱀 같은 먹이를 기막히게 잘 사냥하는 다큐멘터리를 보았습니다.
아빠 새를 졸졸 쫓아다니며 사냥법을 따라 하는 새끼 새는 제법 덩치가 커서, ‘저 정도면 이미 이소했을 법한데?’라고 생각했습니다.
한참 뒤에 이 아들 새는 다른 새끼들을 돌보느라 끼니를 오래도록 거른 어미새에게 먹이를 먹여 주었습니다.
참 놀랍게도 땅코뿔새는 약 10년 동안 부모와 함께 살고, 둥지를 떠나기 전에 부모를 공양하는 습관을 가졌던 것입니다.
アフリカのジサイチョウ(地犀鳥)の父子がしきりに地面にくちばしをつついて野ネズミ、トカゲのような餌をものすごく上手に捕るドキュメンタリーを見ました。
父鳥をちょろちょろと追い回して狩りの方法をまねする子鳥は体格がとても大きくて、「あれぐらいだったらもう巣立ちしてそうなのに」と思いました。
しばらくして、この息子の鳥は、他の子どもたちの面倒を見るのに大変で長い間ご飯を食べていない母鳥に餌を食べさせてあげました。
実に驚くべきことに、ジサイチョウは約10年間両親と一緒に暮らし、巣を去る前に両親のご飯をお世話する習慣を持っていたのです。

나의 숨은 힘은(2025.3.6 配信分)
누구에게든 힘이 있습니다.
68세의 지인은 작은 체구인데 지휘를 잘합니다.
당신은 정리를 잘하니 서류를 새로 철하시고, 또 다른 당신은 예쁘게 꾸미기를 잘하니 미화를 담당하시고, 본인은 뒤치다꺼리를 잘하니 간식을 제공하겠다, 이런 식입니다.
그분의 경험 데이터는 순간적인 판단을 슬기롭게 하고, 나설 때 나섰다가 필요 없을 때 슬쩍 빠지는 행동 요령을 제공합니다.
그분의 힘은 그러한 힘입니다.
나의 힘은 우쭐함 없이 재능을 내놓는 일인 것 같습니다.
남이 못하는 것을 나는 할 수 있을 때, 그것을 아까워하지 않는 것, 나의 힘은 그곳에 담겨 있습니다. 아니, 그러기를 바랍니다.
誰にでも力があります。
68歳の知人は小さい体躯ですが、指揮がうまいです。
あなたは整理がうまいので書類を新しくとじてください、別のあなたはきれいに見せるのがうまいので美化を担当してください、私は後片付けがうまいのでおやつを提供します、こんな具合です。
その方の経験データは、瞬間的な判断を賢く行い、前へ出るときに前へ出て必要ないときはすっと抜ける行動のコツを提供します。
その方の力はそうした力です。
私の力は、思い上がることなく才能を出すことだと思います。
他人ができないことを私はできるとき、それを惜しまないこと、私の力はそこに込められています。いえ、そうであってほしいです。

스키니 진 유행 조짐(2025.3.7 配信分)
스키니 진을 입은 연예인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한때 레깅스나 진배없는 스타일이 낯설어 처음에는 싫어하던 사람도 나중에는 너 나 할 것 없이 입었던 옷이지요.
설현이 스키니를 입고 뒤를 돌아보는 광고는 지금도 기억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멋지게 입으려면 여자는 더욱 다이어트의 압박이 생길 것이고, 남자들은 실컷 키운 근육을 다시 빼야 할지도 모릅니다.
남녀 모두 어딘가 연약한 느낌의 그 바지, 에그, 나는 이제 글렀습니다.
スキニージーンズを着た芸能人がぐっと増えました。
いっとき、レギンス同然のスタイルになじみがなく初めは嫌がっていた人も、しばらくすると誰も彼も着ていた服です。
ソリョン*がスキニーを着て後ろを振り返る広告は今も覚えている人がたくさんいます。
かっこよく着ようと思うと、女性はさらにダイエットの圧迫が生まれるはずですし、男性たちは思う存分増やした筋肉を再び減らさなければいけないかもしれません。
男女どちらもどこか軟弱な印象のあのズボン、ああ、私はもう駄目です。
*女性アイドルグループAOAの元メンバー

먼지에 삼겹살?(2025.3.8 配信分)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 바람이 심할 때 한국에서 유행했던 일은 ‘삼겹살 먹기’였습니다.
삼겹살이 미세먼지 배출을 돕는다는 이유였습니다.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미세먼지에 갇혀 있는 동안은 답답함과 함께 심적으로도 불쾌하고 약간의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데, 고소한 삼겹살에 쌉쌀한 소주를 곁들이면 기분이라도 나아져서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미세는 그렇고 초미세에는 답이 없습니다.
얼른 누가 ‘초미세에는 이런 음식이 좋더라’라는 말을 해 주면 좋겠습니다.
中国から吹いてくる黄砂の風がひどいとき、韓国で流行したのは「サムギョプサルを食べること」でした。
サムギョプサルがミセモンジ(微細ほこり、PM10やPM2.5のこと)の排出を促すという理由でした。
それが事実なのか違うのかは、それほど重要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
ミセモンジに閉じ込められている間はもどかしさと共に心的にも不快で若干の憂鬱感を感じる人が多いですが、香ばしいサムギョプサルにほろ苦い焼酎を添えれば、多少は気分が良くなって楽しいのです。
ですがPM10はそうでも、PM2.5はどうしようもありません。
早く誰か「PM2.5にはこんな食べ物がいいらしい」と言ってくれればいいのにと思いま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