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日一文、美しい韓国語を読む<2025年1月25日〜1月31日分>

毎日0時に更新されている「一日一文」を7日分まとめた記事です。過去に掲載された文章が読めるよう、2週間限定(2026年1月14日までの公開)で掲載します。

一日一文を使った、いろいろな勉強方法を紹介する記事も併せて読んでください!

볶음밥 시간(2025.1.25 配信分)

친구를 만나서 닭갈비를 먹었습니다.

거의 다 먹고 난 마지막에 볶음밥을 요청했습니다.

직원이 와서 볶음밥을 쓱싹쓱싹 능숙하게 만들어 줍니다.

친구들의 시선은 볶아지는 밥에 멍하니 머무릅니다.

다른 날에는 채소, 소고기, 낙지, 조개 등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샤브샤브를 먹었습니다.

역시 마지막에 볶음밥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면 또 직원이 와서 볶아 주는 밥을 멍하니 쳐다봅니다.

한국인의 식사에서 그 어떤 것을 먹어도 마무리는 볶음밥 시간.

日本語訳
「チャーハンの時間」

友人に会ってタッカルビを食べました。
ほとんど食べ終わった後、最後にチャーハンを頼みました。
店員が来てチャーハンをさっさっと上手に作ってくれます。
友人たちの視線は、炒められるご飯にぼうっと注がれています。
別の日には野菜、牛肉、タコ、貝などを一緒に食べられるしゃぶしゃぶを食べました。
やはり最後にチャーハンを頼みました。
そうするとまた店員が来て、炒めてくれるご飯をぼうっと見つめます。
韓国人の食事において、どんなものを食べても締めはチャーハンの時間。

뷰(2025.1.26 配信分)

요즘은 어디를 가나 경관, 뷰를 따집니다.

경기도 파주의 널찍한 카페를 갔는데, 그곳은 논밭 뷰로 인기가 있습니다.

논밭 뷰라니, 우습기 짝이 없지만 평소 고층건물 사이에 사는 사람이라면 좋을 법도 합니다.

카페 안의 명당은 모두 유리창 앞이고, 손님들이 나란히 등을 보이며 앉아 있습니다.

눈앞이 온통 논입니다.

하늘과 땅이 그리 멀리 않고 오롯이 자연만이 보입니다.

사람이 자연 자체라 언제나 자연을 향한 그리움을 두고 있는 것도 같습니다.

한강 뷰, 바다 뷰, 숲 뷰, 공원 뷰, 온갖 뷰들이 말해 줍니다.

日本語訳
「ビュー」

最近はどこに行っても景観、ビューを重視します。
京畿道坡州(パジュ)の広々としたカフェに行ったのですが、そこは田畑のビューで人気があります。
田畑のビューなんて、おかしいことこの上ありませんが、普段高層ビルに囲まれて暮らしている人なら好きなのかもしれません。
カフェの中の良い場所は全て窓ガラスの前で、お客さんがずらっと並んで背中を見せながら座っています。
目の前が一面田んぼです。
空と地面がそれほど遠くなく、完全に自然だけが見えます。
人が自然そのものなので、いつも自然への恋しさを抱いているようにも思います。
漢江のビュー、海のビュー、森のビュー、公園のビュー、あらゆるビューが語ってくれます。

공휴일의 양극화(2025.1.27 配信分)

대기업들은 공휴일은 물론이고 그 외에도 잘 쉽니다.

언뜻 대기업은 더 엄격하게 일만 시킬 것 같지만 현실은 반대여서, 외려 철저하게 잘 쉬도록 하는 것입니다.

많이 쉬고, 급여는 더 많이 받으니 적게 쉬고 적게 받는 작은 기업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박탈감과 허무를 느낍니다.

나라에서 임시 공휴일을 정하면 대기업 직원은 좋아하고, 다른 일각에서는 짜증을 내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못 쉬는 데다가, 쉬더라도 놀러 갈 돈이 없어서라는데, ‘공휴일의 양극화’는 심화하는 모양입니다.

日本語訳
「休日の両極化」

大企業は、休日はもちろん、それ以外にもよく休みます。
ともすると大企業はより厳しく仕事ばかりさせるものと思いがちですが現実は逆で、むしろ徹底的によく休ませるのです。
たくさん休んで給与は多めにもらうので、休むのももらうのも少ない小さい企業の人たちは相対的に剥奪感と虚無感を感じます。
国が臨時休日を決めると、大企業の社員は喜び、一方ではいらつく人がいるといいます。
休めない上に、休んでも遊びに行くお金がないからとのことですが、「休日の両極化」は深刻化しているようです。

까치설(2025.1.28 配信分)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설날이면 가장 많이 부르는 한국 동요의 한 구절입니다.

까치에게 설날이 있다는 것도 재미있지만, 사람 설날의 전 날이 까치의 설날, 까치설이라 한다는 점이 독특합니다.

사실 왜 까치인지는 모릅니다.

민속학자의 추측으로, 발음의 와전일 수 있다는 것만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의 설날 풍경 그림에 까치는 단골로 등장합니다.

관련하여, 겨울 감나무에 달린 감은 까치들 먹으라고 남겨 두는 까치밥입니다.

日本語訳
「カササギ正月」

「カササギのお正月は昨日で、私たちのお正月は今日だそうです」
旧正月になると一番よく歌う韓国の童謡の一節です。
カササギにお正月があるというのも面白いですが、人のお正月の前日がカササギのお正月、カササギ正月と呼ぶという点が独特です。
実のところ、なぜカササギなのかは分かりません。
民俗学者の推測で、発音が変化して伝わった可能性があるということだけが知られています。
こうした理由で、韓国の旧正月の風景の絵にカササギは常連で登場します。
関連して、冬の柿の木になっている柿は、カササギが食べられるように残しておくカササギの餌です。

오방색(2025.1.29 配信分)

국제 축구 경기 때면 각 나라 선수들의 경기복 색깔이 그 나라를 알려 주기도 합니다.

국기의 색이거나 유난히 그 나라 국민들이 선호하는 색인 경우가 많아서입니다.

나라마다 좋아하는 색깔의 개성이 있기 마련인데, 한국을 상징하는 전통문화색은 오방색입니다.

오방색은 흰색, 검은색, 빨간색, 청색, 노란색을 말합니다.

이 색들을 정통 한복에 입히면 주로 어린이나 젊은 여성들이 입는 알록달록한 색동저고리가 됩니다.

보자기에 응용하면 색동보자기, 복주머니에 넣으면 색동복주머니가 됩니다.

日本語訳
「五方色(オバンセク)」

際サッカー競技の時になると、各国の選手のユニフォームの色がその国のことを教えてくれます。
国旗の色だったり、その国の国民が特別好む色である場合が多いからです。
国ごとに好きな色の個性があるものですが、韓国を象徴する伝統文化色は五方色(オバンセク)です。五方色とは、白、黒、赤、青、黄色を言います。
この色を伝統韓服にあしらうと、主に子どもや若い女性たちが着るカラフルなセクトンチョゴリ*になります。
ポジャギ**に応用するとセクトンポジャギ、ポクチュモニ***に入れるとセクトンポクチュモニになります。
*袖に五方色が入ったチョゴリ(上半身に着る韓服)
**韓国の伝統パッチワーク
***翻訳すると「福巾着」。韓服にはポケットがないため、巾着袋を小物入れとして使う。福巾着は正月に韓服を着た際に一緒に持ち歩くことが多い

임금님 밥상(2025.1.30 配信分)

기록에 따르면 임금님은 하루 평균 다섯 끼의 식사를 했답니다.

임금의 밥상에는 모두 열 두 가지의 반찬이 올라가는데, 밥, 국, 찌개, 찜, 전골, 김치 세 가지, 간장 등의 장류를 제외한 12개의 반찬을 놓기 때문에 십이 첩 반상(飯床)이라고 합니다.

이때 첩은 그릇을 세는 단위라서, 만약 반찬이 다섯 개일 때는 오 첩, 일곱 개면 칠 첩이라고 말합니다.

지금은 밥을 한 식탁에서 여럿이 함께 먹지만, 사실 조선을 거쳐 대한제국 때까지도, 대대로 누구나 상 하나에 한 사람씩 먹는 문화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日本語訳
「王様の食膳」

記録によれば、王様は1日平均5食の食事をしたそうです。
王の食膳には合わせて12種類のおかずが上りますが、ご飯、汁物、チゲ*、煮込み、チョンゴル*、キムチ3種類、しょうゆなどの調味料(ジャン)類を除いた12個のおかずを置くので、十二チョプ飯床と言います。
このチョプとは器を数える単位なので、もしおかずが5個のときは五チョプ、7個なら七チョプと言います。
今はご飯を1つの食卓で数人が一緒に食べますが、実は朝鮮王朝時代を経て大韓帝国の時まで、代々、誰でも食膳1つにつき1人ずつ食べる文化を持っていました。
*チゲとチョンゴルはいずれも韓国の鍋料理。この2つの違いについてはこちらを参照

춤을 추어요(2025.1.31 配信分)

어깨가 들썩들썩한 디스코풍의 경쾌한 노래인데, 어렴풋한 슬픔이 묻어나는 노래가 있습니다.

인생은 슬픔과 기쁨이 번갈아 오기에, 그러한 감정의 교차는 당연한 듯 마음에 와 닿습니다.

장은숙의 〈춤을 추어요〉입니다.

함께 춤을 추어요 행복한 춤을 추어요 / 멀리 사라진 날은 이대로 잊어버려야 해요 / 당신의 검은 머리엔 어느새 하얀 꽃 피고 / 당신의 웃음 속엔 눈물 자국이 있어요 / 함께 춤을 추어요 행복한 춤을 추어요

日本語訳
「踊りましょう」

肩が上下に動くようなディスコ風の軽快な歌ですが、ぼんやりとした悲しみがにじみ出る歌があります。
人生は悲しみと喜びが代わる代わる来るので、そうした感情の交差は当然のように心に響きます。
チャン・ウンスクの「踊りましょう」です。
一緒に踊りましょう 幸せな踊りを踊りましょう/遠く消えた日々は このまま忘れなければいけません/あなたの黒い髪には いつしか白い花が咲き/あなたの笑顔の中には 涙の跡があります/一緒に踊りましょう 幸せな踊りを踊りましょう
もっと知りたいハナタ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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