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日一文、美しい韓国語を読む<2025年5月1日〜5月8日分>

毎日0時に更新されている「一日一文」を8日分まとめた記事です。過去に掲載された文章が読めるよう、2週間限定(2026年11月21日までの公開)で掲載します。

一日一文を使った、いろいろな勉強方法を紹介する記事も併せて読んでください!

하루 여덟 시간(2025.5.1 配信分)

1886년 독일인 벤츠는 내연 기관 자동차를 특허국에 등록했습니다. 역사상 처음으로 ‘가스’로 가는 자동차였습니다.

이로써 만인이 개인 승용차를 모는 세상이 열린 것입니다.

이 해에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 초판본을 발행했고, 서른 세 살의 젊은이 빈센트 반 고흐는 파리 생활을 시작합니다.

역시 같은 해 5월, 미국 시카고에 집결한 노동자들이 구호를 외칩니다.

“여덟 시간 노동, 여덟 시간 휴식을 보장하라!”

그들은 무자비한 경찰의 진압에 대항하였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날의 보장은 그들의 핏값입니다.

日本語訳
「1日8時間」

1886年、ドイツ人のベンツは内燃機関自動車を特許局に登録しました。歴史上初めて「ガス」で進む自動車でした。
これによって万人が個人乗用車を運転する世界が開かれたのです。
この年には『ジキル博士とハイド氏』初版本が発行され、33歳の若者フィンセント・ファン・ゴッホはパリ生活を始めます。
やはり同じ年の5月、アメリカ・シカゴに集結した労働者たちがスローガンを叫びます。
「8時間労働、8時間休息を保障せよ!」
彼らは無慈悲な警察の鎮圧に対抗しました。
私たちに与えられた今日の保障は、彼らが血を流して得たものです。

멍게(2025.5.2 配信分)

5월에는 멍게가 맛있습니다.

그런데 멍게를 먹는 나라는 세계적으로 몇 되지 않습니다. 일본, 프랑스, 칠레 정도라고 해요.

한국은 주로 날것으로 먹지요. 어린 날에는 토악질을 할 만큼 향이 세다고 느꼈는데, 지금은 그 아릿한 바다 내음이 황홀하다 여깁니다.

게다가 주황색 살은 빛깔도 곱지요.

멍게의 맛은 아는데 멍게들의 생식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알고 보니, 편리하게도 암수한몸이네요.

여름철 멍게에는 글리코겐의 함량이 높아서 맛도 영양도 나무랄 데 없습니다.

日本語訳
「ホヤ」

5月はホヤがおいしいです。
ですが、ホヤを食べる国は世界的に見てもいくつもありません。日本、フランス、チリぐらいだそうです。
韓国は主に生で食べます。幼い頃は吐きそうなほど香りが強いと感じたのですが、今はあのつんとする海の香りに恍惚(こうこつ)とします。
その上、オレンジ色の肉は色もきれいです。
ホヤの味は知っていますが、ホヤの生殖については関心がありませんでした。調べてみると、便利なことに雌雄同体なんですね。
夏のホヤはグリコーゲンの含有量が多く、味も栄養も申し分ありません。

개구리 울던(2025.5.3 配信分)

인천에서도 개발이 비교적 덜 되었던 곳으로 이사 온 뒤, 나는 여름이 가까울 무렵 동네에서 들리는 개구리 소리가 좋았습니다.

인근인 서울에서 일과를 마치고 동네 전철 역에 내렸을 때, 이제 곧 집이라는 안도감과 바람결에 실려 오는 익숙한 공기, 거기에 더해 개구리 울음소리마저 들리면 나는 도시의 시끄러움과 화려함에서 비로소 해방되며 나른한 기분에 잠기곤 했습니다.

그랬는데, 인간들이 이런 숲과 논과 밭을 그냥 둘 리가 없습니다.

개발한다고 싹 밀었습니다.

나는 어떤 시대를 지나고 있는가? 또 생각에 잠깁니다.

日本語訳
「カエルが鳴いていた」

仁川でも開発が比較的あまりされていないところに引っ越してきてから、私は夏が近づく頃に近所から聞こえるカエルの声が好きでした。
近隣のソウルで日課を終え、近所の電車の駅で降りた時、もうすぐ家だという安心感と、風に運ばれてくる慣れ親しんだ空気、そこに加えてカエルの鳴き声まで聞こえたら、私は都市の騒がしさと華やかさから初めて解放され、気だるい気分に浸ったものでした。
ですが、人間たちがこうした森や田んぼや畑をそのままにしておくはずがありません。
開発の名の下に、きれいさっぱりなくしてしまいました。
私はどんな時代を通り過ぎているのか? また考えにふけります。

연휴 고민(2025.5.4 配信分)

집순이, 집돌이만 있는 집이 우리 집입니다.

삼시 세끼 먹을 거리를 해결하면 아무런 불만이 없고, 세상 일에 관심은 많지만 몸은 소파에 묻혀 있기를 좋아하는 식구들입니다.

나는 고민합니다. 어떻게 해야 몸을 움직여 나들이를 갈까?

내 눈에 가뜩이나 무게가 나가는 가족들이 뭉텅이나 덩어리처럼 보입니다.

맛있는 것으로 꼬드겨 외식을 다녀온다 해도, 배불리 먹고 늘어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그렇다고 조금 멀리 가자니, 교통 정체가 무섭습니다.

日本語訳
「連休の悩み」

インドア派しかいない家がわが家です。
一日3食、食べる物を解決すれば何の不満もなく、世間の出来事に興味は尽きないけれども体はソファに埋もれているのを好む家族たちです。
私は悩みます。どうすれば体を動かして外出するだろうか?
私の目には、ただでさえ重みのある家族たちが大きな塊のように見えます。
おいしいもので釣って外食に行ってくるとしても、おなかいっぱい食べてぐったりするのは火を見るより明らかです。
だからと言って少し遠くに行こうとすると、交通渋滞が怖いです。

어린이날 노래(2025.5.5 配信分)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우리가 자라면 나라의 일꾼 / 손잡고 나가자 서로 정답게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한국 동요의 아버지 윤석중 선생이 작사하고, 조선 최초로 동요 작곡집을 낸 윤극영 선생이 작곡한 동요입니다.

한국에서 자랐다면 모를 수가 없는 노래이며, 이 노래를 통해 어린이날이 주는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日本語訳
「こどもの日の歌」

飛べ鳥たちよ 青い空を / 駆けろ川よ 青い野原を
5月は青い われらは育つ / 今日はこどもの日 われらの世界
われらが育てば 国の働き手 / 手を取りゆこう 仲むつまじく
5月は青い われらは育つ / 今日はこどもの日 われらの世界
韓国童謡の父、尹石重(ユン・ソクチュン)先生が作詞し、朝鮮で最初に童謡作曲集を出した尹克栄(ユン・クギョン)先生が作曲した童謡です。
韓国で育ったなら知らないはずのない歌であり、この歌を通してこどもの日の喜びを感じることができます。

사랑을 펑펑 받은 사람처럼(2025.5.6 配信分)

남과 비교하지 않는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싶다.

나의 실수를 지나치게 자책하며 괴로워하지 않고 싶다.

다른 사람의 눈빛과 표정 하나에 떨면서, 무엇이 잘못되었을까를 따지고 싶지 않다.

인정받으려고 스스로를 비굴하게 만들고 싶지 않다.

아닌 것은 아니라고, 내 마음은 이렇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이고 싶다.

내가 지금보다 나빠져도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떠나지 않을 것을 믿고 싶다.

남의 친절을 기쁘게 받고 기쁘게 베풀고 싶다.

어릴 때부터 사랑을 펑펑 받은 사람처럼.

日本語訳
「たっぷり愛された人のように」

他人と比較をしない、高い自尊感情を持ちたい。
自分の失敗を過度に自責して苦しまずにいたい。
他の人のちょっとした視線や表情に震え、何が間違っていたかを問い詰めたくない。
認められようと自らを卑屈にしたくない。
違うことは違うと、自分の気持ちはこうだと、素直に言う人でありたい。
私が今より悪くなっても、私を愛する人なら離れていかないだろうと信じたい。
他人の親切を快く受け取り、快く施したい。
幼い頃からたっぷり愛された人のように。

입하도 지나고(2025.5.7 配信分)

나는 봄의 변덕이 조금 힘들어요.

날씨의 요변에 따라 몸 상태도 오르락내리락하니 상쾌하지 못하거든요.

왈츠로 시작했는데 어느새 격렬한 스트리트댄스로 돌변한 느낌이랄까요?

봄마다 재발하는 재채기, 콧물은 사람을 맹하게 만들고 말이지요.

그래도 입하가 지났으니 기상은 어느 정도 일정하게 유지되리라 생각은 합니다.

또 이 시기에는 쑥버무리를 먹어서 건강하게 나야 한대요.

향이 강한 쑥은 못 먹는 사람도 있지만, 그 향 때문에 즐기기도 하지요.

日本語訳
「立夏も過ぎて」

私は春の移り気が少ししんどいです。
天気の気まぐれによって体の状態も上がり下がりするので、すっきりしないんです。
ワルツで始まったのに、いつの間にか激しいストリートダンスに一変した感じとでも言いましょうか?
春になると再発するくしゃみ、鼻水は人をぼうっとさせますし。
それでも立夏が過ぎたので、気象はある程度一定に維持されるだろうとは思います。
またこの時期には、スッポムリ(ヨモギ餅)を食べて健康に過ごさないといけないと言います。
香りが強いヨモギは食べられない人もいますが、まさにその香りを楽しんだりもします。

국수 삶아 줄까요?(2025.5.8 配信分)

집에서 손주를 봐 주고 있던 40대의 여자는 갑작스러운 괴한의 침입에 놀랐다.

그가 뉴스에서 보았던 살인범이라는 것을 바로 알아챘지만 태연하게 행동했다.

도주 생활을 이어 가던 30대의 범인은 굶주려 있었다.

여자가 말했다. “국수 삶아 줄까요?” 남자가 끄덕였다.

여자는 마치 오랜만에 돌아온 아들에게 하듯, 뚝딱뚝딱 국수 한 그릇을 먹음직스럽게 말아 주었다. 남자는 그것을 다 비웠다.

남자의 어머니가 남자를 떠났을 때가 마침 여자의 나이와 닮아 있었다.

방심한 남자는 체포되었고, 현재 무기 징역으로 복역 중이다.

이 일은 2004년에 있었던 실화 사건이다.

日本語訳
「ククス作りましょうか?」

家で孫の面倒を見ていた40代の女性は、突然の怪しい男の侵入に驚いた。
彼がニュースで見た殺人犯だということにすぐに気付いたが、平然と行動した。
逃走生活を続けていた30代の犯人は、飢えていた。
女性が言った。「ククス作りましょうか?」男がうなずいた。
女性はあたかも久しぶりに帰ってきた息子にするように、てきぱきと1杯のククスをおいしそうに作ってあげた。男はそれを平らげた。
男の母親が男の元を去った時が、ちょうど女性の年と似ていた。
油断した男は逮捕され、現在無期懲役で服役中である。
この出来事は、2004年に実際にあった事件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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