毎日0時に更新されている「一日一文」を8日分まとめた記事です。過去に掲載された文章が読めるよう、2週間限定(2026年5月9日までの公開)で掲載します。
一日一文を使った、いろいろな勉強方法を紹介する記事も併せて読んでください!
記事の目次
종교의 공통점(2025.3.9 配信分)
불교에는 윤회 사상이 있습니다.
전생이 사람의 현생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불교의 신념 중 하나입니다.
그러니 생물은 함부로 죽이지 말고 사람을 대할 때도 나쁘게 대하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지금 내가 기분이 나빠서 사람을 때리면 그 행위는 사라지지 않고, 죽어서도 책임을 지는 일인데, 윤회를 빼면 가톨릭과 맥을 같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스도교 특히 가톨릭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살면서 지은 죄를 돌아보고 정화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믿습니다.
불교에서도 비슷한 시간을 갖는다고 봅니다.
베푸는 삶을 중시하는 것은 종교의 공통점인 것 같습니다.
仏教には、輪廻思想があります。
前世が人の現世に影響を及ぼすというのが仏教の信念のうちの1つです。
ですから、生物はむやみに殺してはならず、人に接するときも悪く接してはならないと教えます。
今、私が機嫌が悪くて人を殴ったら、その行為は消えず、死んだ後も責任を負うのですが、輪廻以外はカトリックと一脈通じる部分があります。
キリスト教、特にカトリックでは、人が死ぬと、生きていた時に犯した罪を振り返り浄化する時間を持つと信じています。
仏教でも、似たような時間を持つと考えます。
施す人生を重視するのは宗教の共通点のようです。

요망한 알고리즘(2025.3.10 配信分)
동영상 알고리즘은 나의 관심사를 가족보다 잘 압니다.
얼굴이 축축 처지는 것이 신경 쓰여서 그쪽으로 검색했더니, 온통 시술, 수술에 관한 영상들이 추천으로 주르륵 뜹니다.
평소 장난기 많은 동료가 해 준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초등학생 아들과 아이디를 공유하는 친구인데, 어느 날 아들이 불만이 가득 섞인 투로 말하더랍니다.
“엄마는 왜 맨날 남의 키스 장면만 보는 거예요?”
이왕 들킨 거 동료는 뻔뻔하게 말했습니다.
“너도 봐.”
아들의 표정이 어땠을지 안 봐도 비디오입니다.
動画のアルゴリズムは、私の関心事を家族よりもよく知っています。
顔のたるみが気になってそっち系で検索したところ、施術、手術に関する映像ばかりがおすすめでずらっと出てきます。
普段ちゃめっ気のある同僚がしてくれた話を思い出しました。
小学生の息子とIDを共有している子なのですが、ある日息子が、不満がたっぷり交ざった口ぶりで言ったそうです。
「お母さんはどうして毎日よその人のキスシーンばかり見るの?」
どうせばれたのならと、同僚は開き直って言いました。
「あんたも見てるよ」
息子の表情がどうだったのかは、見なくても分かります。

틀리면 어때(2025.3.11 配信分)
수학을 잘해 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수학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두 말하는 부분은, 수학에는 명쾌한 답이 있다, 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달리 보면 수학 문제에는 언제나 오답이 생긴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 오답이 싫어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틀렸다는 말은 나를 부정하는 것과도 같아집니다.
사소한 일에도 경쟁하는 사회에서 틀린 답이 많은 사람은 낙오자로 인식됩니다.
수학과는 달리 우리 삶은 좀 틀리면 어때, 라고 생각해도 좋겠습니다.
인생에 명징한 답이 없으니 그것이 답인지 아닌지 누가 안답니까?
数学がよくできたためしが特にありません。
ですが、数学が好きな人たちがみんな言うのは、数学には明快な答えがある、というものです。
違う見方をすると、数学の問題にはいつも誤答が生じるということでもあります。
その誤答が嫌で耐えられません。
間違っているという言葉は、私を否定するも同然になります。
ささいなことでも競争する社会で、間違った答えが多い人は脱落者と認識されます。
数学とは違って、私たちの人生は少し間違ったから何だって言うんだ、と考えてもいいでしょう。
人生に明瞭な答えはないのですから、それが答えなのか違うのか誰が分かるというのでしょうか?

북어(2025.3.12 配信分)
새로 개업한 가게에 들어갔더니, 북어가 천장에 걸려 있습니다.
요즘은 이 모습이 예전만큼 흔하지는 않고 이마저도 진짜 물고기가 아닌 북어 모양 장식품인 것도 많습니다.
북어를 걸어 두는 것은 한국의 민속 신앙입니다. 이 고기가 신과 인간을 연결하는 매개물로 이용된 것이지요.
그래서 조상을 기리는 제사상에 올리고, ‘잘되게 해 주세요’라고 비는 고사에도 제물로 올렸습니다.
북어가 인간 세상의 액을 막아 준다고 믿었으니, 새 집으로 이사했을 때, 새로 가게를 차렸을 때 걸었던 것입니다.
최근에는 자동차 안에 다는 작고 깜찍한 북어도 눈에 띕니다.
新しく開業したお店に入ってみたら、干しダラが天井につるされています。
最近はこの姿が昔ほどありふれてはおらず、これすらも本物の魚ではなく干しダラの形の装飾品であるものも多いです。
干しダラをつるしておくのは、韓国の民俗信仰です。この魚が神と人間をつなぐ媒介として利用されたのです。
ですから、先祖をたたえる祭祀(チェサ)*の料理に出し、「うまくいきますように」と祈る告祀(コサ)**にもお供え物として出しました。
干しダラが人間の世の中の厄を防いでくれると信じていたので、新しい家に引っ越したとき、新しくお店を構えたとき、つるしたのです。
最近は、自動車の中に付ける小さくてかわいらしい干しダラも目立ちます。
*先祖を祭る伝統儀式
**新しく店や事業所を開くときなどに厄払いとして行う伝統儀式

두껍아, 두껍아(2025.3.13 配信分)
모래사장에 두 명이 앉으면 한 손을 바닥에 놓습니다. 다른 한 손으로는 바닥의 손등 위로 연신 모래를 끼얹습니다.
두둑하게, 아주 봉긋하게 모래성이 쌓이면 노래를 부릅니다.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노래가 끝나면 모래 아래 묻은 손을 재빠르게 빼냅니다. 모래성이 많이 무너진 쪽이 집니다.
물론 혼자서도, 여러 명이서도 할 수 있는 놀이입니다.
두꺼비는 무슨 죄로 헌 집만 받고 새 집을 주어야 하는지 어린 날에는 두꺼비에게 동정심을 품은 적도 있습니다.
砂場に2人が座ったら、片手を砂の表面に置きます。もう片方の手で、置いた手の甲の上に何度も砂をかけます。
たっぷりと、すごくこんもりと砂のお城が積み上がったら、歌を歌います。
「ヒキガエル、ヒキガエル、古い家をあげるから新しい家をおくれ」
歌が終わったら砂の下に埋めた手を素早く引き抜きます。砂のお城がたくさん崩れた方が負けです。
もちろん1人でも、たくさんでもできる遊びです。
ヒキガエルは何の罪で古い家ばかりもらって新しい家をあげなければいけないのか、幼い頃はヒキガエルに同情心を抱いたこともあります。

쟁취(2025.3.14 配信分)
신데렐라가 왕자의 사랑을 되찾는 데 큰 공헌을 한 매개물은 유리 구두입니다.
한국의 설화 〈콩쥐팥쥐〉에도 이와 비슷한 대목이 나오는데 바로 콩쥐가 잃어버린 꽃신 한 짝입니다.
왕자가 ‘이 꽃신의 주인이 나의 아내가 될 것이다.’라고 선언하고, 마침내 콩쥐의 발에 신이 꼭 맞으면서 둘은 맺어집니다.
그 사이 우여곡절은 꼭 겪어야 하고, 방해꾼의 방해도 받아야 했습니다.
그 어려운 과정 없이 초콜릿이면 초콜릿, 사탕이면 사탕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얻을 수 있다면 나는 몇 번이고 할 것 같긴 합니다.
シンデレラが王子の愛を取り戻すのに大きな貢献をした媒介物は、ガラスの靴です。
韓国の説話『コンジとパッチ』にもこれと似たくだりが出てきます。それは、コンジがなくした花柄の靴の片方です。
王子が「この花柄の靴の持ち主が、私の妻になるだろう」と宣言し、ついにコンジの足に靴がぴったり合い、2人は結ばれます。
その間の紆余曲折は必ず経なければいけませんし、邪魔者の邪魔も受けなければいけませんでした。
あの厳しい過程なくチョコレートやキャンディーで愛を表現し、手に入れられるなら、私は何度でもやると思います。

사랑은 생각(2025.3.15 配信分)
어떤 사람 생각이 자꾸 난다면 그 사람에게 반했을지 모릅니다.
사랑은 보는 순간 직관으로 시작하지만, 지속하는 것은 생각입니다. 생각이 나지 않으면 더는 사랑이 아닌 것이고요.
이 생각은 곁에 있을 때도 하게 됩니다. 지금 어떤 마음인지 머릿속에 들어가고 싶을 정도가 되지요.
나를 향한 저 눈이 호의인지, 또는 미움인지 살펴봅니다. 나를 우위에 두는지 제쳐 두는지도 생각합니다.
한국어 ‘사랑하다’의 어원은 ‘생각하다’라는 말이 있는데, 참으로 공감됩니다.
ある人のことを何度も考えるなら、その人にほれているのかもしれません。
恋は見た瞬間直感で始まりますが、持続するのは考えです。考えないなら、もう恋ではないのです。
そばにいる時も考えます。今どんな気持ちなのか頭の中に入っていきたいほどになります。
私に向けたあの目が好意なのか、あるいは敵意なのか、探ります。私を優先的に扱うのか後回しにするのかも考えます。
韓国語の「サランハダ(愛する)」の語源は「センガカダ(考える)」だという話がありますが、本当に共感します。

무함마드 깐수(2025.3.16 配信分)
1996년 어느 날, 뉴스를 통해 믿기 힘든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아랍인으로 행세했던 무함마드 깐수 교수가 북한 간첩이라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모두 귀를 의심했습니다. 앵커의 다음 말이 이어집니다.
“한국인 아내조차 그를 아랍인으로 알았다고 합니다.”
남한에서 대학 교수로 살던 아랍인, 한국인 모두를 깜빡 속인 그가, 중국 연변 출신의 조선족 정수일 씨이고, 북한에 남한 정보를 넘기는 간첩이었다는 것입니다.
4년여의 옥살이 끝에 풀려난 그는 이후 한국 사학계에 큰 족적을 남겼고, 얼마 전 90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었습니다.
1996年のある日、ニュースを通じて信じ難い話が伝えられました。
「今までアラブ人に成り済ましていたムハンマド・カンス教授が、北朝鮮のスパイだという事実が明らかになりました」
皆、耳を疑いました。ニュースキャスターの次の言葉が続きます。
「韓国人の妻さえ、彼をアラブ人だと思っていたとのことです」
韓国で大学教授として暮らしていたアラブ人、韓国人皆をすっかりだました彼が、中国延辺出身の朝鮮族チョン・スイル氏であり、北朝鮮に韓国の情報を渡すスパイだったということです。
4年余りの獄中生活の末に釈放された彼は、以後韓国の史学界に大きな足跡を残し、先日、90歳で永眠しました。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