毎日0時に更新されている「一日一文」を7日分まとめた記事です。過去に掲載された文章が読めるよう、2週間限定(2026年10月10日までの公開)で掲載します。
一日一文を使った、いろいろな勉強方法を紹介する記事も併せて読んでください!
아이들은 잘 있을까?(2025.4.16 配信分)
세월호의 아이들은 잘 있을까?
배가 점점 가라앉는 순간에도 “단원고 학생들, 자리에 가만히 있으세요.”라는 어른의 말에 너무나도 예쁘고 천진한 목소리로, “네.” 하고 답하던 아이들, 함께 떠난 어른들이 그곳에서는 바르게 잘 이끌어 주었을까?
아이들에게 어른은 바위이고, 거목이고 신호등인데, 잘못된 신호를 준 어른들은 지금 충분히 반성했을까?
나는 여전히, 시간이 지나도 뿌옇기만 한 그날의 일을 똑바로 쳐다볼 용기가 나지 않는, 부끄러운 방관자 어른입니다.
セウォル号の子どもたちは元気だろうか?
船が徐々に沈む瞬間にも「檀園高校の生徒たち、その場にじっとしていてください」という大人の言葉にあまりにも美しく無邪気な声で「はい」と答えた子どもたち、一緒に去った大人たちがそこでは正しく上手に導いてあげただろうか?
子どもたちにとって大人は岩であり、巨木であり信号であるのに、間違った信号を与えた大人たちは今十分に反省しただろうか?
私は相変わらず、時間がたっても、ただただぼやけているあの日のことを真っすぐ見つめる勇気が出ない、恥ずかしい傍観者の大人です。

대화 주제(2025.4.17 配信分)
한국 남자들이 가장 신나게 이야기할 때는 군대에서 축구 한 얘기라고 합니다.
무엇이 그렇게나 재미있는지 남자들은 그 얘기만 나오면 열광하고, 여자들은 재미없어서 하품을 하고요.
반면, 여자들이 모이면 꼭 임신과 출산 이야기를 합니다.
목숨이 왔다 갔다 했던, 경이롭고도 위험한 일생일대의 무용담인 것입니다.
축구 할 때 말고는 군대에서 불침번 설 때의 이야기, 괴이하고 오싹했던 경험은 여자에게도 흥미롭습니다.
남녀가 있고, 군대가 있고, 결혼과 출산을 하는 한 이 주제는 이어질 테지요.
韓国の男たちが最も楽しく話をするときは、軍隊でサッカーをした話だといいます。
何がそんなにも面白いのか、男たちはその話が出るといつも熱狂し、女たちはつまらなくてあくびをします。
一方、女たちが集まると必ず妊娠と出産の話をします。
命が危うい状況になった、驚異的で危険な一世一代の武勇伝なのです。
サッカーをするとき以外だと軍隊で寝ずの番をするときの話、怪しげでぞっとした経験は女にとっても興味深いです。
男女がいて、軍隊があって、結婚と出産をする限り、このテーマは続くでしょう。

비 갠 뒤 맑음(2025.4.18 配信分)
서울 하늘에 때아닌 우박이 쏟아졌었습니다.
천둥 번개가 치고, 낮인지 밤인지 분간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고는 굵디굵은 비가 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청명한 하늘이 보입니다. 비가 갠 뒤의 하늘은 전보다 파랗고 맑아 새 선물을 받은 느낌입니다.
어둠이 걷히고 난 뒤 드러난 밝음이 소중하고 희망적인 것처럼 우리 인생도 그러합니다.
새순이 자라고 있는 나무의, 아직은 푸를까 말까 한 여린 잎을 보자니, 인생은 무상한 것이 아니라, 거듭 태어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ソウルの空に、季節外れのひょうが降り注ぎました。
雷がとどろき、昼なのか夜なのか見分けがつきませんでした。
それから、大粒の雨がざあっと降り注いだりもしました。
今日は澄み渡った空が見えます。雨上がりの空は、前よりも青く澄んでいて、新しいプレゼントを受け取った気持ちです。
暗闇が晴れた後に現れた明るさが大切で希望に満ちているように、私たちの人生もそうです。
新芽が育っている木の、まだ青くなりかけの柔らかい葉を見ると、人生は無常なのではなく、生まれ変わりなのだと思います。

80년대 최루탄(2025.4.19 配信分)
바바바바바방!
대포 소리와 비슷한, 천둥 같은 소리가 공중에 울리면 운동장에서 체육을 하고 있던 학생들은 이내 살갗이 따가워 몸부림치고, 눈물 콧물을 흘리며 교실로 대피한다.
중학생인 우리는 그것이 지독한 최루가스임을 잘 안다.
괴로워도 세수를 해서는 안 된다. 더 따갑기 때문이다.
어린 우리의 피부를 파고드는 가스가 저절로 사라질 때까지 울면서 기다린다.
한국의 민주 항쟁은 10대 학생들도 단련시켰다. 애들은 시위대가 이루려고 하는 바를 명확하게 알았다.
그 최루탄은 이제 없고 야광봉과 촛불은 있다.
ババババババン!
大砲の音に似た、雷のような音が空中に鳴り響くと、運動場で体育をしていた学生たちはたちまち皮膚がひりついてもだえ、涙や鼻水を流して教室に退避する。
中学生である私たちは、それがひどい催涙ガスであることをよく知っている。
つらくても洗顔をしてはならない。余計にひりひりするからだ。
幼い私たちの肌に染み込むガスが自然に消えるまで、泣きながら待つ。
韓国の民主抗争は、10代の学生たちのことも鍛えた。子どもたちは、デモ隊の目的を明確に知っていた。
あの催涙弾は今やなく、ペンライトとろうそく*はある。
*韓国では、人々がろうそくを持って集まり大きなデモを行ってきた歴史がある。近年ではペンライトもデモの際の重要なアイテムの1つとなりつつある

그저 친구일 뿐(2025.4.20 配信分)
학교 다닐 때 휠체어 장애인들과 어울린 적이 있습니다.
나는 그들에게 친절한 스스로에게 만족하는 중이었습니다.
온화한 표정을 지으며 어디에든 그들이 있을 공간을 배려하고, 사람들에게 보란 듯이 몸짓을 크게 하여 휠체어를 밀어 주곤 했습니다.
그들과 인연을 맺어 준 친한 친구에게 한 소리를 듣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매서운 눈으로 보고 있던 내 친구가 그랬습니다.
“너, 무슨 봉사 활동 하냐?”
무엇에 얻어맞은 표정으로 있던 나에게 친구는 결정적 한 방을 다시 날립니다.
“그냥 친구잖아.”
学校に通っていた時、車椅子の障害者たちと一緒にいたことがありました。
私は彼らに親切な自分に満足しているところでした。
穏やかな表情をして、どこであっても彼らがいる空間を思いやり、これ見よがしに身ぶりを大きくして車椅子を押してあげたりしていました。
彼らとの仲を取り持ってくれた親しい友人に注意されるまでは、です。
厳しい目で見ていた私の友人が言いました。
「ねえ、ボランティアでもやってるつもり?」
何かに殴られたような表情になった私に友人は、決定的な一発をさらにかまします。
「ただの友達じゃん」

빅뱅(2025.4.21 配信分)
‘약 138억년 전, 고밀도의 특정 물질이 어떤 에너지를 만나 팽창할 대로 팽창했다가 어느 기점이 되자, 대폭발을 이루었다.
이 폭발은 특이점에서 시작해 적정한 환경이 조성됨으로써 가능했다.
그리하여 지금의 우주를 형성했다.’는 것이 우주의 생성 원리를 설명한 빅뱅 이론입니다.
별은 그로부터 한참 뒤에 만들어졌다고도 합니다.
과학은 무지한 나의 상상을 넘어서는 학문인데, 그렇다면 밀도가 높은 물질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적정한 환경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約138億年前、高密度の特定物質がとあるエネルギーを得てものすごい勢いで膨張し、ある点に至ると大爆発を起こした。
この爆発は特異点で始まり、適正な環境が作り出されることにより可能となった。
そうして、今の宇宙を形成した」というのが、宇宙の生成原理を説明したビッグバン理論です。
星は、それからしばらく後に作られたそうです。
科学は無知な私の想像を超える学問ですが、であれば密度が高い物質はどうやって生じたのか?
適正な環境はどうやって作られたのか?
疑問が次から次へと湧いてきます。

탄소(2025.4.22 配信分)
지구에 탄소가 과하면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일단, 뜨거운 지구, 태풍과 홍수와 가뭄이 모두 탄소가 과할 때 생긴다고는 알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탄소를 줄여야, 지구의 변화를 막을 수 있는 것입니다.
석탄과 석유는 주성분이 탄소이고, 숯, 흑연, 다이아몬드도 탄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탄소는 또 고온에서 기체가 되는데, 공기 중에 태우면 산소와 만나 이산화 탄소가 되어 버립니다.
이토록 우리를 위험하게 하거나 아름다운 보석이 되는 이중성이 과학에 무지한 나로서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地球に炭素が多過ぎるとどうなるか、考えてみたことはありますか?
とりあえず、熱い地球、台風や洪水や干ばつがどれも炭素が多過ぎると発生するというのは知っています。
つまり、炭素を減らさなければ、地球の変化を止められないのです。
石炭と石油は主成分が炭素であり、炭、グラファイト(黒鉛)、ダイヤモンドも炭素でできています。
炭素はまた、高温で気体になるのですが、空気中で燃やすと酸素と結合し二酸化炭素になってしまいます。
これほど私たちを危険にさらす一方で美しい宝石になる二重性が、科学に無知な私としては理解しがたいです。


